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전원 轉院
전원(轉院)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다 → 옮기며 쓸 글자락을 내다
다시 전원(轉院)을 한다 → 다시 바꾼다 / 다시 간다 / 다시 나간다
일본 한자말 ‘전원(轉院)’은 우리 낱말책에 없습니다. ‘옮겨다니다·옮기다·옮김·옮기기·옮겨가다’나 ‘옮다·옮아가다·옮아오다’로 고쳐씁니다. ‘자리바꿈·자리를 바꾸다·자리바꾸기·자리옮김·자리를 옮기다·자리옮기기’로 고쳐쓸 수 있어요. ‘가다·갈다·갈아타다·나가다’나 ‘뒤로하다·떠나다·떠나가다·떠나오다·떠남길·떠남꽃’으로 고쳐써도 됩니다. ‘바꾸다·바뀌다·바뀜·바꾸기·바꿔타다’나 ‘보내다·보냄·보내기·보내드림’으로 고쳐쓸 만합니다. ‘새·새로·새롭다·새롬빛·새롬꽃·새금·새줄·새눈·새눈길’이나 ‘새길·새곳·새로가다·새로오다·새로걷다’로 고쳐쓰고요. ㅍㄹㄴ
왜 전원한 걸까요
→ 왜 옮겼을까요
→ 왜 갈까요
→ 왜 나갈까요
《투명한 요람 2》(오키타 밧카/서현아 옮김, 문학동네, 2022) 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