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의 차지
나의 차지라고 선언한다 → 내가 차지한다고 밝힌다
엄마의 차지인걸 → 엄마 차지인걸
그들의 차지라서 → 그들이 차지해서
‘-의 + 차지’ 얼거리라면 ‘-의’를 앞말을 살펴서 ‘-이·-가’로 손질합니다. 또는 ‘-의’를 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차지”라면 “아이들 차지”나 “아이 차지”라고만 해도 됩니다. 토씨 ‘-한테’를 붙일 수 있어요. “고양이의 차지”라면 “고양이 차지”나 “고양이한테”로 손봅니다. ㅍㄹㄴ
밤이 깊어지자 하늘은 온통 별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 밤이 깊자 하늘은 온통 별이 차지합니다
→ 한밤이면 하늘은 온통 별차지입니다
→ 밤에 하늘은 온통 별빛입니다
《여행하는 나무》(호시노 미치오/김욱 옮김, 갈라파고스, 2006) 32쪽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차지였습니다
→ 푸른배움터를 마친 아이들이 차지합니다
→ 푸른터를 마친 아이들이 차지합니다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인권연대, 철수와영희, 2018) 104쪽
장이 파하면 남은 생선은 개들의 차지
→ 저자가 끝나면 남은 고기는 개 차지
→ 저자 마치고 남은 물고기는 개한테
《여름 안에서》(솔 운두라가/김서정 옮김, 그림책공작소, 2018) 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