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63 : 일기예보 -히다


비가 일기예보에 잡혔다

→ 비가 온다고 한다

→ 비를 알린다

《안녕, 엄지발가락》(유진, 브로콜리숲, 2025) 39쪽


날씨를 알리는 말에 “비가 잡혔다”라 하면 아주 얄궂습니다. ‘날씨알림’에 잡히는 눈이나 비나 해는 없습니다. 비가 올 듯하니까 “비가 온다고 한다”라 하지요. “비를 알린다”라 할 테고요. 누가 하는 말을 옮길 적에는 “-고 하다”를 말끝에 놓을 일입니다. 누가 어떻게 말하는지 옮기기에 ‘알리다’나 ‘얘기하다’라 하고요. ㅍㄹㄴ


일기예보(日氣豫報) : [지구] 일기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리 알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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