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입하 入荷


 신상품 입하 → 새로들임 / 새들임

 수산시장에 입하되었다 → 바다저자에 들였다 / 물고기밭에 올렸다

 금일 입하하였다 → 오늘 들어왔다 / 오늘 실었다

 가능한 한 조기에 입하하도록 → 되도록 빨리 들이도록 / 되도록 일찍 쌓도록


  ‘입하(入荷)’는 “짐이나 상품 따위가 들어옴. 또는 그것을 들여옴”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들어오다·들여오다·들이다’나 ‘내리다·부리다·부려쓰다·싣다·실리다’로 고쳐씁니다. ‘쌓다·쌓이다·쌓아올리다’나 ‘올리다·올려놓다·올려주다’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그에 비해 냉동은 세계각지에서 입하되고 있네

→ 그러나 얼리면 온누리에서 들이네

→ 그렇지만 얼려서 뭇나라에서 들여오네

→ 그런데 얼리면 곳곳에서 들어오네

《어시장 삼대째 18》(나베시마 마사하루·하시모토 미츠오/편집부 옮김, 조은세상, 2006) 93쪽


으아∼. 오늘은 많이 입하됐네. 검품 힘들겠다

→ 으아! 오늘은 많이 들어왔네. 살피기 힘들겠다

→ 으아! 오늘은 많이 들였네. 헤아리기 힘들겠다

《우리 집은 책방 5》(요코야마 토무/장지연 옮김, 대원씨아이, 202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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