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61 : 아무것도 안 들리는 무음 -의 불안하게 만드는 걸
왜 아무것도 안 들리는 무음보다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걸까요
→ 왜 아무 소리도 안 들릴 때보다 떨까요
→ 왜 조용할 때보다 걱정할까요
→ 왜 고즈넉할 때보다 두려울까요
→ 왜 입다물 때보다 조마조마할까요
《꼬마 철학자 소라와 플라톤 2》(타나카노카/송수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3) 5쪽
“아무것도 안 들리는 + 무음”은 겹말입니다. 군말인 ‘무음’을 덜어냅니다. 또는 단출히 ‘조용할·고요할’이나 ‘고즈넉할·입다물·말없을’로 적을 만합니다. 옮김말씨인 “사람의 마음을 + 불안하게 만드는 + 걸까요”는 “떨까요”나 “걱정할까요”나 “두려울까요”나 “조마조마할까요”처럼 단출히 손질합니다. ㅍㄹㄴ
무음(無音) : 소리가 없음. 또는 소리가 나지 않음
불안(不安) : 1.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함 2. 분위기 따위가 술렁거리어 뒤숭숭함 3. 몸이 편안하지 아니함 4. 마음에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