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60 : 것의 -의 것


엄마가 되는 것의 맨 처음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니

→ 엄마가 되려면 처음에 아이 이름을 불러야 한다니

→ 아이 이름을 부를 때에 비로소 엄마라니

→ 아이 이름을 불러야 드디어 엄마라니

《너는 나의 그림책》(황유진, 메멘토, 2021) 19쪽


“엄마가 되는 것의 맨 처음이”란 무슨 소리일까요?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라니”는 무슨 뜻일까요? 이렇게 ‘-의’하고 ‘것’을 뒤섞은 일본옮김말씨는 “엄마가 되려면 + 처음에”하고 ’이름을 불러야 + 한다니”로 손질합니다. “아이 이름을 + 부를 때에 + 비로소 엄마라니”처럼 얼개를 크게 손질할 만합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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