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51 : 내 집에서 당장


내 집에서 당장 나가

→ 이 집에서 썩 나가

→ 이 집에서 얼른 나가

《놀부와 ㅇㄹㄹ 펭귄》(김혜영, 이루리북스, 2023) 3쪽


내가 살고 내가 건사하는 집이니 “내 집”이라는 말씨는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내 집에서 당장 나가”는 어울리지 않아요. 이때에는 “내 집”이 아니라 “이 집에서”라 합니다. “썩 나가”나 “얼른 나가”라 하고요. ㅍㄹㄴ


당장(當場) : 1. 일이 일어난 바로 그 자리 2. 일이 일어난 바로 직후의 빠른 시간 3. 눈앞에 닥친 현재의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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