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24 : 조선의 전통의상 한복


조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었다

→ 한겨레옷을 입었다

→ 배달옷을 입었다

→ 한옷을 입었다

《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하야시 노리코/정수윤 옮김, 정은문고, 2020) 26쪽


“조선의 전통의상”이라 하면 ‘한복’일 텐데 “조선의 전통의상인 한복”이라 하면 겹말입니다. 이미 ‘한옷’이라는 이름이 ‘겨레옷’을 가리킵니다. 이 보기글이라면 “한옷을 입었다”나 “한겨레옷을 입었다”처럼 단출히 적으면 됩니다. “배달옷을 입었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전통의상 : x

전통(傳統) :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미 이루어져 계통을 이루며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관습·행동 따위의 양식

의상(衣裳) : 1. 겉에 입는 옷 2. 배우나 무용하는 사람들이 연기할 때 입는 옷 3. 여자들이 입는 겉옷. 저고리와 치마를 이른다

한복(韓服) : 우리나라의 고유한 옷. 특히 조선 시대에 입던 형태의 옷을 이르며, 현재는 평상복보다는 격식을 차리는 자리나 명절, 경사, 상례, 제례 따위에서 주로 입는다. 남자는 통이 허리까지 오는 저고리에 넓은 바지를 입고 아래쪽을 대님으로 묶으며, 여자는 짧은 저고리에 여러 가지 치마를 입는다. 발에는 남녀 모두 버선을 신는다. 출입을 할 때나 예복으로 두루마기를 덧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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