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823 : -의 -의 있 것


우리의 옷에 우리의 말이 얼마만큼 씌어 있나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 우리 옷에 우리말이 얼마만큼 있나 찾아본다

→ 우리 옷에 적힌 우리말을 찾아본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이호철, 보리, 1994) 152쪽


우리 옷에 적힌 우리말을 들여다봅니다. 우리는 우리말을 우리글로 담아서 옷에 담을까요, 아니면 우리말도 우리글도 안 쓸까요? 우리가 쓰는 살림살이에는 우리말이며 우리글이 얼마나 깃들까요? 우리가 마음을 안 기울이기에 우리말과 우리글을 안 쓰고 맙니다. 우리 스스로 누리고 짓고 나누는 마음을 잊는 바람에 우리말과 우리글을 스스로 잊고 잃기 일쑤입니다. ㅍㄹ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