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자연식 自然食
되도록 자연식을 주도록 → 되도록 푸른밥을 주도록
항상 자연식을 지향한다 → 늘 풀살림을 바란다
‘자연식(自然食)’은 “방부제나 인공 색소 따위를 넣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 ≒ 자연식품”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 일본말씨는 ‘숲밥·푸른밥·풀밥·풀을 먹다’로 손볼 만합니다. ‘풀밥살이·풀밥살림·풀밥차림’으로 손볼 수 있고, ‘푸른살림·풀빛살림·풀살림·풀살이·풀꽃살림·풀꽃살이’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특히 生食이나 自然食은 건강의 비결이라고 한다
→ 그냥밥이나 숲밥이기에 튼튼하다고 한다
→ 날밥이나 푸른밥이라서 튼튼몸이라고 한다
《百濟 百濟人 百濟文化》(박종숙, 지문사, 1988) 136쪽
자연식에서는 약간의 계란을 먹는다
→ 푸른밥에서는 달걀을 조금씩 먹는다
→ 풀살림에서는 달걀을 조금 먹는다
《문숙의 자연식》(문숙, 샨티, 2015) 1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