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생일선물



 우리가 생일선물을 준비했어 → 우리가 오늘꽃을 챙겼어

 축하하는 생일선물이야 → 기리는 빛다발이야

 나를 위한 생일선물이었구나 → 나한테 줄 하루꽃이구나


생일선물 : x

생일(生日) : 세상에 태어난 날. 또는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해마다의 그날 ≒ 생세일

선물(膳物) :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 ≒ 물선



  태어난 하루를 기리면서 기쁘게 건네는 마음이나 살림이나 돈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꽃’으로 단출히 나타낼 만하고, ‘빛꽃·빛날꽃’처럼 나타내어도 어울립니다. ‘빛다발·빛보따리·빛꾸러미’로 나타내어도 되고요. 오늘 하루가 새롭고 빛나면서 곱다는 뜻을 얹어서 ‘오늘꽃’이나 ‘하루꽃’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ㅍㄹㄴ



할머니의 아들이 생일 선물로 뱀을 보냈지 뭐야

→ 할머니 아들이 빛날에 뱀을 보냈지 뭐야

《크릭터》(토미 웅거러/장미란 옮김, 시공주니어, 1996) 7쪽


달한테 생일 선물을 주면 정말 좋아할 거야

→ 달한테 오늘꽃을 주면 아주 기뻐하겠지

→ 달한테 꽃을 주면 참으로 반기겠지

《생일 축하해요》(프랭크 애시/김서정 옮김, 마루벌, 2007) 2쪽


마마는 에란디에게 생일 선물을 사 줄 거예요

→ 마마는 에란다한테 빛꽃을 사주지요

→ 마마는 에란다한테 빛날꽃을 사주지요

《에란디의 생일 선물》(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마드리갈·토미 드 파올라/엄혜숙 옮김, 문학동네, 200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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