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모욕적
모욕적 주장 → 고약말 / 추레말 / 후리는 말
모욕적 발언을 → 뭉개는 말을 / 더럼말을
모욕적 언동으로 → 헐뜯는 말로 / 얕보는 말로
모욕적으로 받아들이다 → 낮본다고 받아들이다
모욕적으로 말하다 → 깎아내리다 / 깔보다
모욕적으로 들렸다면 → 찧는 말로 들렸다면 / 빻는다고 들렸다면
‘모욕적(侮辱的)’은 “깔보고 욕되게 하는”을 뜻한다고 합니다. ‘갈기다·거친말·거칠다·고약말·고얀말’이나 ‘괴롭히다·구정말·구지레말’로 고쳐씁니다. ‘까다·까대다·깎다·깎아치다·깎아내리다’나 ‘깎음말·깔보다·깔아뭉개다’로 고쳐쓰고, ‘날개꺾다·납작·낮보다·낮추다·낮춤말’이나 ‘낯뜨겁다·낯부끄럽다·부끄럽다·빨갛다·새빨갛다·창피’로 고쳐쓰지요. ‘더럼말·더럽다·똥말·막말·쓰레말’이나 ‘마다·말주먹·망가뜨리다·묵사발·뭉개다’로 고쳐쓰고 ‘빻다·찧다·삿대말·삿대질·손가락질’로 고쳐쓸 만합니다. ‘야코죽다·얕보다·얕잡다’나 ‘코납작·콧대죽다·큰코 다치다’로 고쳐쓰고, ‘업신여기다·왁왁·왁자지껄·윽박·윽박지르다’나 ‘이름뜯다·이름깎다·자잘말·자잘하다’로 고쳐써도 어울려요. ‘헐뜯다·후리다·화끈하다·후끈하다’나 ‘휘갈기다·휘두르다·휘젓다’로 고쳐쓰지요. ‘추레하다·추레말’이나 ‘주먹말·지저분하다·짓뭉개다·짓밟다’로도 고쳐씁니다. ㅍㄹㄴ
자신들이 겪은 모욕적인 대우
→ 저희를 업신여기던 일
→ 저희를 깔보던 일
→ 저희를 까대던 일
→ 저희가 겪은 창피
→ 저희를 뭉개던 일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하워드 진/유강은 옮김, 이후, 2002) 58쪽
모욕적인 일이라고
→ 깔보는 일이라고
→ 깎아내린다고
→ 창피한 일이라고
→ 부끄럽다고
→ 말이 안 된다고
《곡쟁이 톨로키》(자케스 음다/윤철희 옮김, 검둥소, 2008) 216쪽
더이상 이 모욕적인 세상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 더는 이 부끄러운 곳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 더는 이 창피한 나라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 더는 이 추레한 터전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송경동, 창비, 2016) 73쪽
학문을 가르친다고 주장하는 강단에서도 내려오라는 모욕적인 비난까지 받았다
→ 배움길을 가르친다고 외치는 곳에서도 내려오라고 까대는 말까지 들었다
→ 배움꽃을 가르친다고 외치는 곳에서도 내려오라고 깔아뭉개는 말까지 들었다
《니체 읽기의 혁명》(손석춘, 철수와영희, 2024) 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