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꽃 책수다


― 때. 2024.3.28. 목. 18:30 ∼

― 곳. 경기 부천 〈빛나는 친구들〉



우리말이 어떻게 ‘꽃’으로 피는가 하는 이야기를 펴는 자리입니다. 책 하나를 사이에 놓고서 수다판을 누립니다. 책집으로 오셔서 책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부천여고 곁에 있는 〈빛나는 친구들〉로 마실하는 분은 이야기를 누리고, 말빛을 누리고, 생각을 틔우면서, 봄내음을 물씬 즐길 만합니다.


“우리말꽃 책수다”를 함께하는 분한테는, 숲노래 씨가 손으로 쓴 노래꽃(동시)을 한 자락씩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 고흥에서 시외버스를 타고서 서울을 거쳐 부천으로 나아가는 길에 쓴 노래꽃을 누리실 분은 사뿐사뿐 마실하셔요.


3월 모임에서는 〈빛나는 친구들〉 이름에서 앞자락을 딴 ‘빛’이라는 낱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4월 모임에서는 ‘동무(친구)’라는 낱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엮어냅니다. 우리말 ‘빛’하고 ‘동무’에 어떤 수수께끼하고 밑동이 깃들었는지 궁금하다면 기쁘게 만나서 수다꽃을 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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