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마실꽃
2023.5.31.

#김휘훈 님 #응시 #키위북스 를 기리는
조촐한 책수다가
#수원책집 #마을책집
#책먹는돼지 에서
오늘 열렸다.

#숲노래 씨는 오늘 서둘러 보낼
마감글을 마치느라
인천에서 조금 늦게 전철을 탔고
한창 이야기를 펴는 때에
수원에 닿았기에
책집 밖에서
조용히 #노래꽃 을 판에 옮겨적었다.

햇볕이 따사로운
오월 끝날,
#헌책집 #오복서점 이
마지막으로 연다고 했다.
#책숲마실 #숲노래노래꽃

서른세 해를 걸어온 수원책집이
이제 가게(매장)를 접으면서
수원에는 #헌책방 이 다 사라졌다고
할 만하다.

수원에 마을책집이 그토록 많으나
헌책집은 #전멸 을 해버리는구나.

속으로 눈물을 삼키면서
#고흥으로 돌아가는
시외버스를 기다린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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