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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노래꽃
2021.5.22.
손가락을 벤 뒤로
물 만지면 아프지만
씩씩하게 빨래하고(손빨래)
밥짓고..
쉬고.
'빗'이 얽힌 수수께끼를
거의 풀었다.
비 빗 빛 빚..
모두 사이좋게 어깨동무하는 낱말.
몸에 빗방울을 씌우듯
빗질로 머리를 돌보고
비질로 보금자리 가꾼
오랜빛이 '빗'이라는
낱말에 깃들었으니
쉬운 우리말이란
얼마나 재미있는가.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빗 #살림노래 #육아일기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불가사의한소년
.. 은 뒤로 갈수록, 아니
거의 모두 재미없다.
'유교수'와 이 만화가
어떻게 다른가를
그린이 스스로 모르는 듯하다.
마음으로 보고 읽으면 될 뿐인데.
#책숲마실 #숲노래
#고흥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