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그림엽서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20.8.31.)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새달 9월에 태어날 책 《책숲마실》에 맞추어 그림엽서를 찍으려 합니다. 마침 8월에 근로장려금을 받은 터라, 이 돈으로 그림엽서 4000자락을 찍습니다. 찍는값을 어림하니 500이나 1000이나 2000보다 4000이 한결 눅어요. 사름벼리 어린이가 그려 준 ‘구름바람 도서관’ 그림을 담은 엽서입니다. 다만, 그림엽서이되 뒤쪽에는 제가 ‘책눈’이란 이름으로 쓴 글을 채워요. 그러고 보면 그림엽서라기보다는 그림판이라 해야 어울리겠네요. 책을 보는 눈을 글 한 꼭지로 찬찬히 누리시고는 책이 태어난 숲을 마음으로 가만히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새로 내놓는 《책숲마실》은 아무한테도 그냥 드리지 않을 생각이에요. 책값 받고 팔아서 살림에 보태려 합니다. 그렇지만 그림엽서는 누구한테나 드립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알라딘에서]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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