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손가락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20.2.1.)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라지만, 이제는 이러한 날씨가 겨울이지 싶습니다. 오늘날 태어나서 자라는 사람이라면 봄이며 겨울이 이러한 철이라고 몸으로 느끼면서 배우겠지요. 이제는 예전을 떠올리면서 예전 같은 날씨로 겨울이나 봄을 바라볼 만하지 않다고 느껴요. 그렇다면 겨울이나 봄이라는 낱말을 새롭게 풀이해야 할까요? 아니면 새 낱말을 지어야 할까요? 겨울이 포근하니 올겨울에는 지난겨울보다 손가락이 덜 얼고 덜 아픕니다. 그래도 밤샘으로 사전쓰기를 하노라면 마디가 발갛고 굽혔다가 펼 적에 따끔하지요.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알라딘에서]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