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시 도움벗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5.20)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2019년 6월 8일에 인천 배다리에서 ‘배다리 책방골목 책잔치’를 연다고 합니다. 곧 다가오는데, 이때에 ‘배다리 책방골목’을 돌아보는 사진전시를 함께하기로 했어요. 이 연락을 이레쯤 앞서 처음 받았고 부랴부랴 사진을 모았으며, 5월 21일 즈음에 사진을 맡겨 종이로 뽑아서 바삐 챙겨야 합니다. 그런데 책잔치 밑돈을 대어 줄 곳(아마 인천시일 테지요)에서는 책잔치가 끝난 뒤에라야 사진전시 사진값을 보내 줄 듯합니다. 그야말로 밑돈 하나 없이 사진전시를 챙겨서 마련해야 하니 빠듯해요.


  ‘1999-2019 배다리 책방골목 돌아보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스무 해 동안 인천 배다리 책방골목에서 찍은 사진을 갈무리해서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사전 짓는 책숲 이웃님’한테는, 사진전시를 마친 뒤에 사진을 한 자락씩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4×6판 엽서 크기 작은 사진을 하나씩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사진전시를 하는 마당에서는 작은 크기 사진을 사진첩으로 묶어서 배다리 책방골목 곳곳에 놓고서 펼쳐서 볼 수 있도록 할 생각이고, 8×10 크기로 조금 큰 사진을 뽑아서, 〈나비날다〉 책집 옆에 있는 ‘배다리 헌책방거리 쉼터’ 야외전시장에 놓을 생각이에요.


  사진전시 도움이가 되시면서 8×10 크기 사진을 장만하실 분은 사진 한 자락에 10만 원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기쁜 웃음으로 고운 마음을 나눌 이웃님을 기다립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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