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콘서트home-made concert
홈메이드 : x
홈메이드 콘서트 : x
home-made : 집에서 만든
home-made concert : x
우리가 사는 집에서 노래판을 벌인다면 “우리 집 노래판”이라 하면 됩니다. “우리 집 노래잔치·우리 집 노래마당”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우리’를 덜고서 ‘집노래잔치·집노래판·집노래마당’이라 해도 되어요. 전문시설을 갖춘 곳에서 소리를 담아서 띄우는 노래가 아닌, 집에서 수수하거나 즐겁게 부르고 소리를 담아서 띄우는 노래라면 ‘집노래’라 해도 좋습니다. ㅅㄴㄹ
지금까지 다섯 번의 홈메이드 콘서트를 열었다
→ 이제까지 다섯 판째 집노래잔치를 열었다
→ 여태까지 다섯 판째 우리 집 노래판을 열었다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이내, 이후진프레스, 2018) 11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