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salad



샐러드(salad) : 서양 요리의 하나. 생야채나 과일을 주재료로 하여 마요네즈나 프렌치드레싱 따위의 소스로 버무린 음식이다

salad : 1. 샐러드(여러 가지 생야채에 소스를 얹은 것) 2. (고기·생선·치즈 등을 넣어 요리로 만든) 샐러드 3.  (채소 등을 잘게 다져 마요네즈에 섞은) 샐러드 4. 샐러드용 채소(특히 상추)



  풀이나 과일을 그대로 살려서 버무리거나 무쳤으면 ‘풀버무리’나 ‘풀무침’ 같은 이름을 붙일 만합니다. 한국말에서 ‘무침’은 양념을 한 곁밥을 가리킵니다. 양념을 안 하고 섞는다면 ‘버무리’로, 양념을 하고 섞는다면 ‘무침’이라 하면 됩니다. ㅅㄴㄹ



엄마의 카레라이스가 다 될 동안 아빠는 샐러드와 디저트를 만들어요

→ 엄마 카레밥이 다 될 동안 아빠는 버무리와 입가심을 마련해요

→ 엄마 카레밥이 다 될 동안 아빠는 풀무침과 뒷밥을 해요

《야채로 도장찍기》(요시다 기미마로/엄기원 옮김, 한림출판사, 1997) 18쪽


샐러드에 소스 좀 뿌려 주겠니

→ 풀무침에 양념 좀 뿌려 주겠니

→ 무침에 양념 좀 뿌려 주겠니

《다녀왔어 노래 1》(후지모토 유키/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1) 9쪽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 날로 풀버무리를 해서 먹거나

→ 날것으로 풀무침을 해서 먹거나

→ 날풀을 무쳐서 먹거나

→ 풀을 그대로 버무려서 먹거나

《채소의 신》(카노 유미코/임윤정 옮김, 그책, 2015) 79쪽


토마토 샐러드를 들고서요

→ 토마토무침을 들고서요

→ 토마토버무리를 들고서요

《산딸기 크림 봉봉》(에밀리 젠킨스·소피 블래콜/길상효 옮김, 씨드북, 2016) 3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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