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aura



오라(aura) : 인체나 물체가 주위에 발산한다고 하는 신령스러운 기운. 심령학에서는 특수한 종교적 능력을 가진 자가 볼 수 있다고 한다

aura : (어떤 사람이나 장소에 서려 있는 독특한) 기운[분위기]



  ‘aura’는 ‘aura’일 뿐일 텐데, 한국에서는 ‘오라·아우라’ 두 가지로 쓰고, 한국말사전에는 ‘오라’만 올림말로 나옵니다. ‘빛’이나 ‘기운’이나 ‘빛살’이나 ‘빛기운’으로 풀어낼 만합니다. ㅅㄴㄹ



오라가 철철 넘쳐요, 레오 씨

→ 빛이 철철 넘쳐요, 레오 님

→ 기운이 철철 넘쳐요, 레오

《아르테 1》(오쿠보 케이/김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16) 64쪽


화려하다라기보다 행복 오라가 굉장해

→ 아름답다기보다 기쁨빛이 대단해

→ 눈부시다기보다 기쁜 기운이 넘쳐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6》(니노미야 토모코/이지혜 옮김, 대원씨아이, 2018) 1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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