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분리수거
쓰레기 분리수거 → 쓰레기 나눠버리기 / 쓰레기 가르기
분리수거를 실시하다 → 따로거두기를 하다 / 나눠버리기를 하다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제도화해야 한다 → 쓰레기를 줄이고 되살리도록 따로거두기를 제도로 세워야 한다
분리수거(分離收去) : 종류별로 나누어서 버린 쓰레기 따위를 거두어 감. ‘따로 거두기‘, ‘따로 거두어 가기’로 순화
따로 거둘 적에는 ‘따로거두기’라 하면 됩니다. 나눠서 버리면 ‘나눠버리기’라 하면 되어요. ‘따로버리기’나 ‘나눠거두기’라 해도 될 테고요. ‘나눔쓰레기·쓰레기나눔’이라 해도 됩니다. ㅅㄴㄹ
비닐봉투를 여기다 버리면 어떡해? 분리수거 해야지
→ 비닐자루를 여기다 버리면 어떡해? 나눠 버려야지
→ 비닐자루를 여기다 버리면 어떡해? 따로 버려야지
《아따맘마 8》(케라 에이코/이정화 옮김, 대원씨아이, 2005) 29쪽
그린란드에 머물렀던 50여 일 동안 단 한 번도 분리수거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 그린란드에 머물던 쉰 날 남짓 어느 하루도 쓰레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새삼 깨달았다
→ 그린란드에 머물던 쉰 날 남짓 어느 하루도 쓰레기를 갈라서 치우지 않았다고 새삼 깨달았다
《그린란드 지구의 중심을 걷다》(노나리, 글항아리, 2009) 29쪽
그 과자봉지 분리수거 돼
→ 그 과자자루 나눠버릴 수 있어
→ 그 과자자루 따로거둘 수 있어
《사금일기》(호연, 애니북스, 2011) 36쪽
분리수거하는 화요일 전날 밤이면
→ 따로거두는 화요일 앞둔 밤이면
→ 나눠버리는 화요일 앞둔 밤이면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유현아, 애지, 2013) 2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