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8.10.)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우리 갈 길을 즐겁게 가면 됩니다. 오늘 손에 쥔 책으로는 오늘 하루를 배우고, 오늘 하루를 배운 만큼 두 발로 땅을 디디면서 바람을 마십니다. 발로 몸으로 팔로 마시는 바람으로 살림을 짓고, 이 살림은 저녁나절 도란도란 주고받는 말이 되어, 어느새 우리 이야기로 자랍니다. 누구나 풀밭을 거닐며 느긋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다면…….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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