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32. 눌린 삶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는데 아무나 못 쓰고 못 읽을 뿐 아니라, 사전풀이에서 잘못된 곳을 짚어내지도 못하는 모습이란, 어떤 힘, 이른바 권위와 지식에 눌린 모습이라고 할 만합니다. 사진도 전문가나 작가여야 잘 찍지 않아요. 아니, 전문가나 작가라면 즐겁게 못 찍어요. 우리는 늘 우리 모습 그대로이기에 사진을 즐겁게 찍을 수 있고, 사전을 즐겁게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


2018.3.18.해.ㅅㄴㄹ / 숲노래.최종규 / 사진넋.사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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