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비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4.13.)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대구에서 이야기꽃을 펴려고 마실을 왔습니다. 저녁 여덟 시부터 이야기꽃을 펴기에 저녁 여섯 시 반 무렵 밥을 먼저 먹고서 불로어울림도서관으로 돌아가는데, 저잣거리를 걷다가 제비 두 마리를 봅니다. 대구라는 큰도시에 아직 제비가 나는구나 싶어 놀라면서 반갑습니다. 부산에서는 제비를 볼 수 있을까요? 서울이나 인천서는 제비를 어림조차 할 수 없습니다. 대전이나 광주는 어떠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봄 사월에 제비가 바람을 가르면서 날아다니니, 대구는 아직 사랑받는 아름다운 곳이지 싶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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