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적재적소



 적재적소에 배치하다 → 알맞게 두다 / 걸맞게 두다 / 딱 좋게 두다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 훌륭한 사람을 알맞게 / 훌륭한 이를 제자리에

 적재적소라고 평했다 → 알맞다고 말했다 / 좋다고 밝혔다 / 알맞춤하다고 했다


적재적소(適材適所) :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씀. 또는 그런 자리. ‘알맞은 곳’, ‘적절한 자리’로 순화 ≒ 적재적처



  “알맞은 곳”이나 “적절한 자리”로 고쳐쓰라는 ‘적재적소’인데, ‘적절하다(適切-)’는 “꼭 알맞다”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알맞다’를 알맞게 넣어서 고쳐쓰면 됩니다. 때로는 ‘걸맞다·들어맞다’로 고쳐쓸 만하고 ‘좋다·딱 좋다’나 ‘제자리·제대로’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2018.4.8.해.ㅅㄴㄹ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각각의 역할에 맞게 움직이기 위해 착착 준비한다

→ 알맞은 자리에 놓고, 저마다 제몫에 맞게 움직이도록 착착 챙긴다

→ 딱 좋은 곳에 두고, 저마다 제대로 움직이도록 착착 챙긴다

→ 알맞게 놓고, 저마다 제구실에 맞게 움직이도록 착착 챙긴다

《얘야 생태가 웰빙이란다》(사카시타 사카에/연주미 옮김, 이매진, 2004) 21쪽


이건 차별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쓰는 분업제도예요

→ 이는 푸대접이 아니라 알맞게 사람을 쓰는 나눔틀이에요

→ 이는 푸대접이 아니라 제대로 사람을 쓰는 나눔틀이에요

→ 이는 푸대접이 아니라 제곳에 사람을 쓰는 나눔틀이에요

《히스토리에 1》(이와아키 히토시/오경화 옮김, 서울문화사, 2005) 21쪽


적재적소란 거다

→ 제자리란 거다

→ 알맞게 했다

→ 맞는 곳에 갔다

→ 딱 좋게 했다

《꽃에게 묻는다》(사소 아키라/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8) 56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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