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개정5판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황혜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1.상호성의 법칙:샘플을 받아 본 상품은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2.일관성의 법칙:내가 선택한 상품과 서비스가 최고라고 믿고 싶어한다.
3.사회적 증거의 법칙:'가장 많이 팔린'상품은 '더 많이'팔릴 것이다.
4.호감의 법칙:잘 생긴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5.권위의 법칙:상 받는 상품, 큰 체구, 높은 직책, 우아한 옷차림에 약하다.
6.희귀성의 법칙:한정판매,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에 사람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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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호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호의와 술책을 구분하고 술책임이 판명되면 재조명을 한다.
2.일관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본능적인 거부감에 따라 행동하고 처음에 자신이 의도했던 바를 되돌아본다.
3.사회적 증거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조작된 사회적 증거에 대해서는 반격을 가하고 과정상의 오류를 점검한다.
4.호감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공정하지 못한 호감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5.권위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전문가가 맞는지 살펴보고 전문성과 트릭을 구별한다.
6.희귀성의 법칙에 대항하는 자기 방어전략
흥분하지 말고 득실을 냉정히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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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많은 사례와 실험을 통해 재밌게 설명해 주고 있는 책

나같이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일 경우
자신이 어떻게 상대방의 설득에 쉽게 넘어가게 되었는가를
깨닫게 해주고 그에 대한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교과서였다.

이제는 내가 진정으로 원치 않는 것에 대한 설득에
쉽게 넘어가지 않으리라(과연 그럴 수 있을지 ㅎㅎ)

한편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사람에겐
어떤 방법으로 상대방에게서 쉽게 승낙을 받아내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세일즈맨들에겐 필독서. ㅋㅋ

'마지막보다 처음에 거절하는 것이 더 쉽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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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은 밤 닷쿠 & 다카치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엄격한 부모 밑에서 해외에 홈스테이를 하도록 간신히 허락을 받은 미오는

출발 하루 전 집으로 귀가하자 낯선 여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여자 주위엔 온통 핏자국과 함께 머리카락이 담겨 있는 팬티스타킹이 놓여 있고,

미오가 어떻게 할지 망설이던 순간 여자가 잠시 신음소리를 내는데...

 

일본 미스터리물을 많이 읽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작가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을

보면 일본 미스터리계의 깊이와 폭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인 니시자와 야스히코와 이 작품도

그동안 내가 만나본 작가들의 작품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을 안겨주었다.

사건 자체는 정말 희안한 느낌을 주는데 남의 집에 쓰러져 죽어가는 정체불명의 여자와

그런 여자를 신고도 하지 않고 처리하려는 미오,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는 친구들까지 비정상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아무리 부모의 억압에서 탈출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곤 하지만

자신의 집에 있는 시체를 자기가 직접 버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대신 버리게 하고 자신은 훌쩍 출국해버리는 미오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다.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는 이상한 사건들. 이 사건들에 대한 해답은 닷쿠와 다카치 콤비가 제시하는데

다른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탐정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주로 술자리에서 사건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들려주는데 사건 자체가 특이해서 그런지

밝혀지는 진실도 전혀 뜻밖이고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가벼운 청춘미스터리물이라 생각했다가 완전히 의외의 반전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좀 어리바리해 보이는 인물들에게 방심하고 있다가 한 방 먹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 이 작품의 묘미는 풋풋한 대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인데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좀 어색한 느낌도 들었는데

기상천외한 결말은 나름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왠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월광게임'과도 유사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는데

완전한 본격 미스터리라기보단 변형된 본격 미스터리와

청춘미스터리의 묘한 앙상블이 적절히 결합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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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 되기
홍혜걸 지음 / 조선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그 전에는 특별히 아픈 데가 없으니 건강을 그리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거란 안이한 생각에

몸을 함부로 대한 것 같은데 점점 나이를 먹다 보니 몸도 예전 같지 않고

가족 중에 아픈 사람도 있고 하니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건강에 관련된 책들을 종종 읽곤 하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이

TV조선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의 내용을 정리하여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가 되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다.

 

사실 건강이나 의학에 관한 정보는 넘쳐나고 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되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그에 비례하여 관련한 정보도

쏟아지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과연 뭐가 맞는 정보인지 구별해내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찾게 되는 병원들은 상당수 필요도 없는

과잉진료를 하거나 불필요한 검사를 권유하여 의료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사례가 많다.

의료 소비자인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의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들이 얘기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이 책은 의사에게 휘둘리지 않을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별한 징후가 있는 게 아닌 한 암 검진을 위해 CT, PET, MRI 같은 비싼 장비를 사용하여

검사를 받기 보다는 초음파나 내시경을 받는 게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이란 사실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저 장비의 성능과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방사능에 노출되는

고가의 장비로 검사를 받곤 하는데 대부분 과잉검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선 '생활습관 바로잡기', '흔한 증세 다스리기', '성인병 바로 알기',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

암', '현대의학의 새로운 화두 부교감신경과 면역, 염증'의 다섯 파트로 나누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의학정보들을 다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술, 담배, 커피, 영양제 등 쉽게 접하는 기호식품들에 적절한 용법을 비롯해

감기,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대처법 및

각종 성인병과 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수많은 의학 및 건강정보를 접할 때마다 도대체 어디까지를 믿어야 할지,

어떻게 생활하는 게 보다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나마 나름의 판단 기준이 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의학 정보의 홍수시대에 우리가 제대로 된 선택과 판단을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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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데이즈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실직한 남편 댄의 비위를 맞추며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영상의학과 촬영기사 로라는

영상의학과 학술대회에 참석하러 갔던 보스턴에서 우연히 만난 보험세일즈맨 코플랜드를 만나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정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불행한 결혼생활에 자포자기하는 삶을 살던 이들 두 사람은 사랑과 행복에 다시 눈 뜨게 되고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약속하지만...

 

'빅 픽처'를 시작으로 더글라스 케네디와의 인연은

얼마 전에 읽은 '더 잡'을 거쳐 이 책에까지 이르렀다.

어느새 국내에서도 나름의 인지도와 고정팬을 확보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할 수 있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은 무엇보다 술술 읽히는 그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나름 다양한 소설들을 읽는 편이지만 잘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당최 무슨 내용인지 잘 입력이 되지 않는 책들도 있다.

특히 외국 소설들은 번역자의 능력에 따라 그 맛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데

이 책은 작가나 번역자나 모두 글맛을 아는 사람인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로라는 전형적인 중년의 여자다. 남편과의 관계는 시들하다 못해 거의 회복불능이고

자식들만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 그녀의 텅 빈 마음을 채워줄 뭔가가 필요하지만 자포자기한 채로 살아가던 그녀는

오랜만에 일상에서 탈출할 기회를 맞게 되는데 그곳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된다.

사실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이 사랑이란 환상에 빠져 결혼을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사람인 경우는 드물다.

뒤늦게 맞춰 살아보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고 그냥 삐걱대는 관계를 체념한 상태로

마지못해 살아가는 부부가 상당수인 게 슬픈 현실이 아닌가 싶다.

그런 허전한 마음에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자 로라는 다시는 안 올 것 같은 사랑의 예감에 당황한다.

남편에 대한 죄책감도 들지만 그보단 훨씬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결코 거부할 수 없던 로라는

그동안 억눌러왔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하고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주말을 코플랜드와 보낸다.

이렇게 다시 사랑과 행복을 찾아 새출발을 꿈꾸던 로라는 갑작스런 코플랜드의 변심에 절망하는데... 

 

이 책의 기본 줄거리는 사실 우리가 수많은 영화, 소설, 드라마 등에서 접한 내용이다.

삭막하던 결혼생활에서 일탈(?)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은

그다지 낯선 내용은 아닌데 솔직히 현실에서 이게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권태로운 삶에서 벗어나 한때의 불장난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실제 그런 사람을 만난다 해도 그 사람이 현재의 배우자처럼 되지 않을 가능성도 희박하다.

그래서 순전히 갑갑하고 메마른 일상의 단비와 같은 외도에 그칠 가능성이 월등히 높은데

이 책에선 과감히 새로운 사랑을 선택한다. 물론 그런 선택을 한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무늬만 부부이고 오래 전부터 남보다 못한 관계가 그런 결심을 하게 만드는데

상당수의 부부들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게 씁쓸한 현실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난리쳤던 사이도 결혼이란 현실과 세월의 흐름 앞에선 무뎌지게 마련인데

그런 걸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부부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어느 정도 결혼생활이 지나면 부부관계보다는 자식 위주로 가정이 움직여

부부는 오로지 자식을 키우는 공동협력체에 지나지 않게 된다.

상대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고 그저 부부라는 틀 안에서 자식들 키우는데

정신이 없다가 자식들이 성장해 독립할 때가 되면 이혼을 생각하는 게 바로 오늘날 부부들의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로라는 정말 용기있는 결단을 내렸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책과 비슷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는 사랑보다는 결국 현실의 가정을 선택하는데 비해

로라는 남편과의 결별을 선택하고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신의 삶을 살기로 한다.

코플랜드의 갑작스런 돌변에 좀 황당했지만

이미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로 다짐한 로라를 막을 수 없었다.

아내와 엄마로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게

자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임을 잘 보여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은 그 사람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선

안 좋은 것임을 깨닫게 되는데 특히 우리나라 부모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게 아닌가 싶다.

막 폭풍이 몰아치듯이 격정적인 사랑에 빠졌다가 갑자기 폭풍이 휩쓸고 간 허전함에

어쩔 줄을 모르게 된 그런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는데

역시나 더글라스 케네디의 스토리텔링의 힘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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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라 그런지 딱 11권을 기록했다.

 

대부분 소설에다 그것도 장르소설에 치우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이기기엔 나름 좋은 특효약이 된 것 같다.

 

이번 겨울은 너무 일찍 찾아왔고 추위의 강도가 셀 것 같은데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맘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책과 만나고 싶다.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파이브 데이즈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1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2013년 12월 01일에 저장
절판

뒤늦게 찾아온 진정한 사랑의 결말은?
셜록 미스터리
J.M. 에르 지음, 최정수 옮김 / 단숨 / 2013년 10월
13,700원 → 12,330원(10%할인) / 마일리지 680원(5% 적립)
2013년 12월 01일에 저장
절판

셜로키언들을 위한 클로즈드 서클
세종특별수사대 시아이애이- 서빙고, 화마에 휩싸이다
손선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12월 01일에 저장

조선에도 시아이애이가 있었다.
부자들의 생각법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 갤리온 / 2013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3년 12월 01일에 저장

잘못된 경제적인 판단을 막기 위해선 이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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