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나
조 단테 감독, 멜로디 토마스 스콧 외 출연 / 무비스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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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지진으로 2백만 전에 살았던 피라냐들이 쏟아져 나오자  

봄 축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빅토리아 호수는 점점 아비규환의 상태가 되어 가는데...



생물들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내용의 영화는 조스를 비롯해서 무수히 봐 왔는데  

이 영화에선 아마존강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 피라냐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그러나 단순히 현재 생존하고 있는 피라냐가 아닌 2백만 전 공룡들의 세상에 존재했던 멸종한  

피라냐를 다시 불러냈다. 여기서부터 좀 억지 설정이 등장하는데 가벼운 지진 한 번으로  

다른 지각층에 있었던 피라냐들이 쏟아져나온다는 거나 2백만 년 전에 멸종된 걸로 알려진  

피라냐가 자기들끼리 잡아먹으면서 살아남았다거나 하는 황당한 설정이 배경이 되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내내 늘씬한 미녀들의 화끈한 노출과 피랴냐의 끔찍한 난도질로 점철되는데  

전형적인 B급 영화의 특징을 나타냈다. 이 영화를 헐리웃 블록버스터라 착각한다면 견디기 힘든  

하드코어물을 보는 느낌이 들 것 같다. 특히 피라냐들이 벌이는 화려한 만찬(?)은 정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ㅋ 영화 주인공이 피라냐다 보니 내용 자체는 여러 군데서 엉성하기 짝이 없는데  

바다 생물들이 등장하는 여러 공포물과 비교해 보면 나름의 공포는 선사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영화가 주는 그런 재미는 별로 없는 영화였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왠지 속편이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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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10권으로 선방했다. 

나름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는다고 했는데 

아마 장르소설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어쩔 수 없이 또 편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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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미래는 마이크로- 매스 마케팅의 종말
그렉 버디노 지음, 조윤경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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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매스 마케팅이 아닌 마이크로 마케팅이다.
밤의 여왕
로버트 슈나이더 지음, 김해생 옮김 / 북스토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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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토니아가 밤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삶
환상의 여인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최운권 옮김 / 해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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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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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위기에 처한 남자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환상의 여인은?
50인의 영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톰 채리티 지음, 안지은 옮김 / 미술문화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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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사에 남을 50명의 감독을 한 자리에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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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카란 조하르 감독, 까졸 외 출연 / UEK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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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환자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조금씩 발휘하게 된 칸은  

동생이 있는 미국으로 와서 우연히 미용실에서 일하는 싱글맘 만디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 인도영화를 몇 편 보긴 했지만 아직은 그다지 친숙하다고 할 순 없다.  

이 영화에서도  9. 11. 테러 이후 아랍계를 비롯한 동양인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묻지마 증오로 인해  

만디라의 아들 샘이 또래 아이들의 폭행으로 죽는 비극이 발생하고,  

만디라는 아들의 죽음이 무슬림인 칸 때문이라 원망하며 칸에게 대통령에게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하기 전에는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  

이후 만디라의 말을 실행하기 위한 칸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는데 순수한 영혼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칸이 서로 미워하면서 등을 돌린 세상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왠지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 설정과 느낌의 영화라 할 수 있었는데 '포레스트 검프'가 전형적인  

헐리웃의 가치를 담은 반면 이 영화는 좀 더 소외되고 약자인 아시아인들이 주인공이라 더욱 맘에  

와닿은 영화였는데 좀 어설프고 극단적인 설정들이 아쉬움도 주었지만 나름 인상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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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대니 보일 감독, 제임스 프랭코 출연 / 20세기폭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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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그랜드 캐년에 산행을 나섰다가 계곡 틈 사이에 떨어지면서 돌 사이에 팔이 끼어버린  

아론(제임스 프랑코)은 팔을 빼기 위해 12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한정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한 남자의 사투가 실감나게  

그려지는데 사실 보여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제한되기에 어떻게 보면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영화였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삶의 의지를 이어나가며  

결국 생존을 위해 결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힘든 환경에 처하더라도  

이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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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로버트 슈나이더 지음, 김해생 옮김 / 북스토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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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다미안에서 자상한 부모님과 사랑스런 자매들이 행복한 삶을 엮어가던 안토니아의 가족들은

그동안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빚을 지면서도 분에 넘치는 생활을 꾸려나가던 아버지 루퍼트가

결국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종적을 감추자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나는데...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히든 바흐'작가 로버트 슈나이더의 작품이라 해서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

'히든 바흐' 뿐만 아니라 그의 대표작 '오르가니스트'처럼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이긴 하지만

음악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고 안토니아가 겪는 산전수전의 삶이 부각되는 책이었다. 

 


애처가이자 딸 바보인 아빠 루퍼트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던 시절의 안토니아는

마냥 행복한 소녀였다. 상트다미안의 숲에서 자신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마술피리' 공연을 보면서 충격을 받는 등 음악에 관한 재능을 키울 시점에 아버지는 엄청난 빚만

남긴 채 어디론가 도망쳐버리고 남은 가족들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였던 루퍼트가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이라니 정말 충격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임신 중이던 엄마가 사산하면서 같이 죽는 등 안토니아의 집에 비극이 시작된다.

안토니아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미국으로 도착하지만 여전히 비참한 삶은 계속된다.

발타사와 장군과 애증의 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결국 그녀를 구원해주는 건

그녀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본 아론이었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던 안토니아의 삶과 감동을 주는 성악가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숨가쁘게

그려낸 이 책은 한 소녀의 처절한 인생극장이라 할 수 있었다. 사실 첨에 소개받았던 것과는 달리

음악과 관련된 부분이 생각보다 강조되지 않아 좀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안토니아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만천하에 폭발시킬 수

있었던 것은 아론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보통은 주인공의 피나는 노력 등이 성공에 이르게 해주지만 이 책에선 솔직히 안토니아 자신보단

다른 사람들의 공이 훨씬 크지 않았나 싶다.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해 백조로 만들어준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결국 안토니아의 보석같은 재능을 맘껏 발휘하게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의 재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선 여러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함을 잘 보여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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