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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데스틴 크리튼

 출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장르 액션



 <스파이더 맨 4>는 건재했습니다. 마블이 무너지고 있어도. 요즘 <썬더볼츠>도 그렇고 <스파이더맨 4>도 그렇고 마블이 다시 살아나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파이더 맨> 시리지는 마블의 암흑기 때도 3편이 흥행했고 완성도도 좋았습니다. 역시 마블의 마지막 '희망' 답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에 개봉예정인데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스파이더 맨 4>도 많은 영웅들이 나오는 잔치였습니다. 퍼니셔도 좋았고, 역시나 헐크는 시원시원합니다. 마블 살리기에 가장 열심인 영웅이 헐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도 레드 헐크가 활약했습니다. 


 진 그레이 역의 '세이디 싱크'가 나오는지 몰랐습니다. 영화에서 보니 참 반갑더군요. 오디션 없이 감독의 요청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세이디 싱크 정도면 감독이 모시고 가는 배우군요. <더 웨일>에서도 그렇고, <기묘한 이야기>에서도 그렇고 연기도 잘하고 사랑스러운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면서 진 그레이로 완전히 재탄생했습니다. 


 플로랜스 퓨의 블랙 위도우도 잠깐 나오는데 "스몰 감자~ 빅 감자~" 특유의 억양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아내랑 같이 봤는데 아내가 '스몰 감자~ 빅 감자~'에 꽂혔습니다ㅎ


 여러 반가운 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로맨스와 고충, 상실감 등도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톰 홀랜드의 연기와 연출이 참 좋아서 감정이입되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과거의 친구 네드를 따라가서 우연히 젠데이아를 만났는데 젠데이아가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는 장면에서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세이디 싱크의 각성 장면도 좋았고 스파이더 맨의 각성 장면도 좋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나 캐릭터의 각성장면을 보면 항상 가슴이 웅장해지고 흥분됩니다. 압도적인 강함에 대한 동경일까요? 


 악당들에게 고전하고 있다가 각성 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상대를 압도할 때 대리만족과 함께 쾌감이 느껴집니다.



 잘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인 <호프>와 비교해보면 고점은 <호프>가 더 높았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작품도 <호프>입니다. <스파이더 맨 4>가 FM대로 완성도 높게 뽑아낸 느낌이라면 <호프>는 야생의 거친 느낌이랄까요? 광기와 패기가 느껴졌습니다. 


 곧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도 개봉하고 영화 풍년입니다. 풍년!



 p.s 원래 <스파이더 맨 3> 이후로 소니와 마블의 협상이 결렬되어서 더이상 스파이더 맨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뻔 했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가 직접 디즈니 CEO와 눈물의 통화를 했고 그 진심이 통해서 디즈니 CEO가 직접 나서서 소니와 재계약을 해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 멋집니다! 진짜 스파이더 맨입니다!


 p.s 2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이제 현실에서 부부 사이라고 합니다. 멋진 커플입니다. 그나저나 젠데이아는 키가 참 크군요.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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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마이클 B.조던, 헤일리 스타인펠드

 장르 공포, 드라마, 음악, 오컬트, 스릴러, 시대극, 액션



  예전에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겠다. 재밌겠다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못 보고 한참 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놀라운 영화입니다. 일단 음악이 좋습니다. 블루스에 몸이 들썩이고 흑인들의 애환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남주인공 새미의 보이스가 너무 좋더군요. 굵직한 보이스가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의 배경이 20세기 초반 미국인데 그 시대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종차별의 역사와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나중에 놀란 사실인데 극중 쌍둥이 형제를 한 배우가 1인 2역을 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닮았다 생각은 했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에 표정도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고 1도 생각을 못해서 놀라웠습니다. 마이클 B. 조던의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몰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배우 헤일리 스타인펠드도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많이 어른이 되고 이뻐졌습니다. 아역 배우일 때 연기력에 놀랐던 배우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스포일러 주의)


 저는 뱀파이어 설정과 뱀파이어는 허락을 얻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뱀파이어는 백인 이주민입니다. 처음에는 원주민(인디언) 들에게 허락을 얻고 그들의 땅에 들어갔지만 이후에 그들을 학살했습니다. 뱀파이어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를 합니다. 들어가게 허락만 해주면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처음에 일부만 뱀파이어 였지만 뱀파이어는 주위 사람들도 뱀파이어로 만들어서 하나가 되어 토착민을 말살했습니다. 미국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멋진 장치였습니다.


 아카메디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인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재밌고 울림을 주는 작품이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마지막 쿠키 영상은 이 영화의 화룡정점입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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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나홍진

 출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이상희, 음문석

 장르 SF



 호불호가 갈리고 논란도 많은 영화 <호프>를 봤습니다. 호프 개봉 당시 신혼여행 중이라 한국가면 봐야지 생각하던 영화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왠지 '나는 재밌게 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고편이라던가 다른 감독, 평론가들의 평들이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더맨 4> 때문에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37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허탈해하는 거 같기도 했지만 영화관에 사람은 많았습니다.

 

 일단 초반 황정민의 원맨쇼를 보여줍니다. 항상 연기 톤이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영화를 보면서 역시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감나게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이 잘 됐던 거 같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긴장감, 속도감이 미쳤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건데 공포 영화나 괴물 영화에서 절대 초반에 괴물을 등장시키면 안됩니다. 초반에는 긴장감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괴물의 흔적, 잔해, 피해자들을 보여주면서 괴물에 대한 공포감, 호기심, 긴장감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이 영화 그런 고전적 문법을 잘 따랐습니다.


 액션 쾌감을 잘 느낄 수 있는 장르 영화였습니다. 특히 추격신, 자동차신은 정말 좋았습니다. 카메라 감독이 엄청 대단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말도 타고 아주 감독님 하고싶은 거 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말이 안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황정민, 조인성은 주인공 버프를 심하게 받아서 20미터 이상 날아가고 떨어져도 바로 움직이는 멀쩡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인성은 거의 좀비수준으로 힐링팩터가 있나 의심될 정도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씨도 출연합니다. 많이 예뻐지신 거 같았습니다. 몸쓰는 연기는 잘하시는데 대사 톤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제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양배역의 음문석 배우는 이 영화로 많이 주목 받을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CG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한국영화에서 헐리웃 배우를 보는 게 어색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키 17>등 계속 이런 멋진 SF 영화를 한국 감독들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p.s <추격자>, <황해>, <곡성>, <호프> 영화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추격'입니다. 쫓고 쫓기고 도망치고. 감독님은 이런 걸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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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15: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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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글렌 피카라, 존 레쿼

 출연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줄리안 무어, 엠마 스톤, 애널리 팁튼, 마리사 토메이, 케빈 베이컨, 조나 보보

 장르 코미디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보게 된 영화이다. 예전에 애널리 팁튼의 영화를 찾다가 알게 된 영화인데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애널리 팁튼은 역시 이쁘고 매력적이었다. 


 내용은 대충 예상 가능했지만 그 과정이 재밌고 나름 반전도 있어서 재밌었다. 특히 마지막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성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자주 활용하는 구성이다. (이를 군상극이라 한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사랑이란 얼마나 미친 짓인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잘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다. 논리와 이성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여러 인물들의 러브 스토리가 재밌었다. 특히 그 인물들간의 관계가 얽히고 얽혀서 더 재밌게 봤다. 


 2011년 개봉영화로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지금하고 비슷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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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마지막 잔디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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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하루키 소설을 읽는다. 이 소설 역시 오랜만에 읽는다. <오후의 마지막 잔디>는 하루키의 첫 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에 수록된 단편이다. 인상 깊게 읽은 단편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서 좋았다.


 인상 깊게 읽었다고 해서 소설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아니었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주인공이 잔디 깎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용이라는 것 정도와 집 주인(부인)과의 에피소드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에피소드는 기억나지 않았다. 아마 내가 그 에피소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인 거 같다. 다시 읽어도 갸우뚱했으니 말이다.


 부인은 주인공이 잔디를 다 깎은 후 자신의 딸의 방을 보여준다. 딸의 옷과 물건들을 보여주고 딸이 어떤 사람인지 추론해보라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부인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깨닫지 못했다. 딸이 부재한 빈 방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그 방을 주인공에게 보여주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고 대화를 하고 나서야 비로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음 그러네. 너 말이 맞는 거 같아. 너는 근데 이런 정보들을 어디서 얻었어? 어디 해석을 본 거야? 아니면 너가 직접 추론한 거야?" 


 "특정한 누군가의 평론이나 남의 해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에 담긴 텍스트의 맥락과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특유의 정서(고독, 상실, 인물 간의 묘한 거리감)를 바탕으로 종합해서 분석하고 추론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제미나이는 나보다 똑똑하다. 요즘 거의 제미나이와 물아일체가 되었다. 모르는 것을 자주 물어본다. 음성인식을 사용하게 된 후로 더욱 자주 이용한다. (나는 제미나이가 자신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얼마나 빨리 깨닫는지가 똑똑함의 척도 중 하나라 생각한다.)


 최근 2주 간의 신혼여행에서 특히 제미나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간혹 틀린 정보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였다.


 소설 이야기를 하다 AI 이야기로 샜다. 다시 소설 외적인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이 책은 짧은 단편소설 한 편과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으로 구성된 104p 짜리 작은 책이다. 그러나 가격은 13500원(10%할인)이다. 책 값이 비싸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비싸다 생각하는 사람은 사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자본주의다. 왈가왈부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예전에는 하루키의 책을 사서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단편 소설 한 편이 책 한 권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서 모으는 것을 그만뒀다. 물론 장편이나 단편집 등의 책들은 사서 읽고 있다. 

 

 이런 책이 나오는 것은 좋다. 일러스트와 함께 읽으면 더 좋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된다. 사서 읽기에는 비싸다고 생각한다. 결국 비싸다는 이야기를 해버렸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다. 


 p.s 원래 신혼여행 가기 전에 책을 반납하려고 했는데 반납을 못했다. 이 책을 기다리고 계실 분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꼭 반납해야겠다. 



기억이라는 건 소설과 비슷하다. 혹은 소설이라는 건 기억과 비슷하다. - P10

"옷을 보면 그 여자에 대해 웬만큼 알 수 있지."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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