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20주년 개정판)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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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 시리즈는 나랑 안맞는 거 갔다. 청소년용이라 그런가? 


 영화 시리즈도 보다가 중단하고, 책도 몇 권 보다가 중단했다. 


 재미는 확실히 있다. 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지도 책을 보다보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읽고 싶을 정도는 아니다.


 책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2편까지 보았다. 영화는 <해리포터와 불의잔>까지 봤다.


 보면 그런대로 재밌게 보겠지만 다른 재밌는 책, 영화들에 우선순위가 밀린다. 


 언제 다시 찾을지는 알 수 없지만. 훗날 좀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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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토리아노, 마크 분 주니어

 장르 범죄



 고1 때 본 영화이다. 최근에 다시 봤다. 고1 때 봤을 때는 9점 이상이었다. 다시 봤을 때는 전만큼 재밌지 않았다. 여러 번 볼수록 감흥이 떨어지는 영화다. 대단하고 훌륭한 영화라고는 생각하지만 또 다시 볼 거 같진 않다.


 고1 때 봤을 때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단기기억상실증, 역순으로 전개되는 것이 천재적이고 기발했다. 


 이 영화를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고 모든 영화를 봤다.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인터스텔라>, <인셉션>은 인생 영화이다.


 항상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감독이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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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장르 액션, 전쟁, 사극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명량>은 불호인 사람이 꽤 있었지만 나는 감명깊게 봤다. 12척으로 330척을 막는데 어찌 가슴이 뛰고 웅장해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산> 역시 재밌게 봤다. 당시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 배우를 보고 극호감이었던 터라 더 재밌게 본 거 같다. <노량>은 크게 기대가 안되서 영화관에서 보지 않고 작년 6월에야 TV로 봤다. 부모님과 같이 봤다.


 <명량>, <한산> 이후로 이순신 장군 님에 관한 책도 하나 보고, 유튜브에서도 여러 영상들을 봤다. 이순신 장군님은 정말 국뽕이 차오르게 하는 분이다. 세계 제독 순위 1위이신 분이다. 영웅을 넘어 성웅으로 추앙받는 분이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분이다. 민족을 구원하고 역사를 바꾼 영웅이다. 


 <노량>에서 이순신 장군님과 명나라 도독과의 갈등과 우정이 그려져서 좋았다. 왜군을 끝까지 추격해서 격파하려는 이순신 장군님의 의지와 분노가 느껴졌다. 왜군을 섬멸하지 않으면 자신의 사후에 다시 침략할 수 있다. 조선 땅을 어지럽힌 왜놈을 결코 순순히 보내줄 수 없다. 아군의 피해가 생기더라도. 실로 합당한 판단이다. 


 이순신 장군님의 영화를 만들어준 김한민 감독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순신 장군님을 알리기 위해 17년 째 만화를 그리는 미국인이 있다. 46만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온리 콤판씨는 '불멸의 이순신' 을 보고 이순신에 빠져들었다. 가상 히어로, 신화 속 히어로와는 달리 역사 속 히어로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한국에 와서 답사도 하고 조언을 들었을 정도로 충실하게 임했다. 그의 꿈이 이루어져 세계인이 이순신 장군님을 알게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이순신 장군님을 알게 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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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2

 감독 가렛 에드워즈

 출연 스칼릿 조핸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장르 모험

 


 <쥬라기 월드> 4번째 시리즈다. <쥬라기 공원>에 이른 7번째 시리즈다. <쥬라기 월드>1편을 보고 실망해서 2, 3편은 안 본 거 같다. 평은 안 좋지만 2, 3편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공룡을 좋아한다. 


 <쥬라기 공원>을 보고 충격받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CG 기술이 발전해서 익숙하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충격이었다. <쥬라기 공원>이야기 할 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당시 한국에서 개봉된 공룡 영화는 <영구와 공룡 쮸쮸>로 사람이 공룡 탈을 쓰고 연기하는 것이 다였다.


 아무튼 흥미가 떨어진 시리즈였지만 스칼렛 요한슨 누님이 나오는 유퀴즈를 보니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설득의 심리학> 호감의 원칙이 생각난다.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호감이 영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다. 유퀴즈에 나온 스칼릿 조핸슨 누님은 성격이 너무 좋아보였다. 


 다음은 대비의 원칙이 작용했다. 기대감 전혀 없이 그냥 공룡이랑 스칼릿 조핸슨 누님이나 볼 생각이었는데 영화가 생각보다 재밌고 괜찮았다. 


 영화 속에서 조난당한 가족의 이야기도 병렬로 함께 그려지는데 이 부분을 혹평하는 사람도 많고 나 역시 처음에는 '저 가족은 왜 있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양한 공룡들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개중에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을 정도의 귀여운 공룡도 있었다. 


 공룡의 지능은 어느 정도 였을까? 영화를 보면 꽤 똑똑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정도의 지능이 아니었을까? 조류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다. 그 중에서 까마귀, 앵무새는 신기할 정도이다. 한 번 까마귀를 괴롭혀보시기 바란다. 아마 그 지역의 모든 까마귀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것이다. 까마귀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머리와 복장을 바꾸어도 소용없다. 까마귀들은 동료의식이 강하다. 그래서 까마귀를 괴롭히면 까마귀 동료들의 집중 포화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까마귀는 어떻게 소통을 하는 걸까? 자신이 인간에게 공격받았다는 것을. 그 인간의 생김새를 동료에게 어떻게 전달하는 것일까? 까마귀 뿐 아니라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언어능력, 혹은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한국에서 유독 혹평이 심하다고 한다. 하지만 흥행은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175만명. 연내 세계 흥행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은 '역대 최고 누적 흥행 수익을 기록한 배우' 에 올랐다. 2위는 사무엘 L 잭슨. 3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공통점은 셋 다 마블 배우다. 마블 영화들의 흥행 수익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렇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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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8

 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출연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오스틴 스토웰, 사라 실버맨

 장르 드라마, 코미디



 <빌리 진 킹>은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주연의 실화 바탕 영화다. 감독은 <미스 리틀 선샤인>의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감독이다. <미스 리틀 선샤인>을 재밌게 봐서 같은 감독의 영화를 찾아봤다. 평점도 높고 엠마 스톤이 주연이라니! 믿고 볼 수 있었다.


 역시 기대를 충족해주는 영화였다. 네이버 개요에 코미디라고 되어있는데 코미디 영화는 아니다. 이 감독 작품들이 코미디 요소가 있기 하지만 <빌리 진 킹>은 코미디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라 생각한다. 


 1973년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빌리 진 킹과 전 남자 테니스 챔피언 바비 릭스 사이의 경기를 다룬 영화이다. 페미니즘 적 요소가 많은 작품이었는데 이런 페미니즘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다. 바리 릭스는 시니어 경기를 뛰는 55세의 남성으로 나온다. 극 중 캐릭터가 굉장히 유쾌하고 호감형이었다. 스티브 카렐 연기가 한 몫 했다.


 엠마 스톤의 연기도 두말 할 나위없이 좋았고 멋졌다. 빌리 진 킹이라는 멋진 인물을 만났다. 그녀는 여성의 인권 신장에도 앞장섰으며 50대에는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하기도 했다. 세상에 맞서서도 당당한 그녀가 멋졌다. 한편으로는 세상에 맞서는 두려움과 불안감도 보여줬다. 지금은 점점 세상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기가 쉽지 않은 사회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보수적이다. 하지만 세상을 계속 변해가고 나아가리라 생각된다. 


 엠마 스톤과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애정씬이 (여성 커플) 어찌나 매혹적인지 내가 다 설렐 지경이었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가 정말 뛰어났다. 




 p.s 두 감독의 다른 영화 <루비 스팍스>도 봐야겠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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