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양자오다!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 양자오는 박식하고 통찰력이 있다. 그가 소개하는 책은 읽어진다. 그는 유혹의 기술을 갖추신 분이다. 추리 소설이 무척 땅겼던 때에 이 책을 빌렸고 오늘 다 읽었다.

 

 나는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추리 소설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 되었다. 양자오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레이먼드 챈들러, 움베르트 에코, 미야베 미유키의 책들이 더 읽고 싶어졌다. (홈즈는 이미 읽었다!)

 

 

 먼저 챈들러부터 살펴보자.

 

 "좋은 사람이 되려면 먼저 영웅이 되어야 한다." -p 132 

 

 음미해볼 가치가 있는 문장이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안녕, 내 새랑>과 <빅 슬립>을 읽어보고 싶다. 챈들러의 모든 소설은 영화화되었다. 그 중 <빅 슬립>은 가장 유명한 영화이다.  나는 챈들러의 소설은 <기나긴 이별>만 봤다. 매우 훌륭한 소설이었다. 챈들러는 하루키가 좋아하는 작가라서 더욱 애착이 간다.

 

 

 

 

 

 

 

 

 

 

 

 

 

 

 추리소설이 현실 생활로 들어오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같은 영화가 나오게 된다고 한다. 이 영화도 궁금하다.

 

 

 

 

 

 

 

 

 

 

 나중에 심심할 때 만화 <시마 과장>도 한 번 봐야겠다. 회사생활에 대해서 조금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추리소설과는 큰 상관이 없는 만화다)

 

 

 

 

 

 

 

 

 

 

 

 

 

 

 

 <모방범> 1권의 앞 부분을 조금 읽었었다. 그다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양자오 선생님의 해설을 읽으니 이 책을 마저 읽고 싶다. 국민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명성을 확인해봐야겠다.

 

 

 

 

 

 

 

 

 

 

 

 

 

 

 

 

 <장미의 이름>은 벌써몇 번이나 읽으려고 시도했지만 몇 번이나 실패한 소설이다. 읽다보면 재밌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지금은 아니지만 다시 추리소설이 읽고 싶어지는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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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01: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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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5: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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