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를 처음으로 만나봤습니다.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 중 한 분인데 이제서야 만났습니다. 다치바나 다카시씨의 책에서 프로이트의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라는 책을 알게 되어 보게되었습니다. 프로이트와 함께 아마추어 종교학자, 역사학자가 되어서 색다른 시각으로 모세와 유대인, 유대교, 그리스도교를 바라보았습니다. 프로이트는 여러가지 근거들을 토대로 모세가 이집트인이라고 추론합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모세가 이집트인이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유대인과 유대교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왜 유대인이 그토록 뛰어난 민족이며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핍박받았는지를 알게 됩니다. 















 프로이트의 <토템과 터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의 종교에 대한 시각이 잘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분량도 그리 길지 않으니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레이저의 <황금가지>는 신화와 종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초적인 입문서로 꼽히는 고전입니다. 명성은 읽히 들어왔던 책이지만 1, 2권을 합치면 천페이지가 넘는 묵직한 책입니다. 신화와 종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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