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책을 이렇게 집중해서 읽은 적이 있나 싶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자리에서 읽은 책이 있나 싶다. 채사장의 삶과 그를 키운 불편한 지식들을 마주했다. 한 계단, 한 계단 채사장과 함께 걸었다. 왠지 그간의 고민들이 저절로 해결되고 마음이 편안해진 기분이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자. 삶 자체를 순간순간을 긍정하자.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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