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장르 판타지, 모험
해리포터시리즈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5부작 시리즈라고 합니다. 고등학교때 해리포터를 처음 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반지의 제왕>을 본 후 <해리포터>를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판타지였지만 헤르미온느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영화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후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다가 뒷부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언제 뒷부분도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영화를 안보게 된 이유는 배우들이 너무 폭풍성장해서 처음 그 느낌이 많이 없어진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영화가 상당히 로맨틱합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을 열연한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입니다. 주연급 조연 제이콥 코왈스키를 연기한 댄 포글러의 역할과 연기도 좋았습니다. 퀴니 골드스틴역의 앨리슨 수돌도 너무 이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처음 본 배우라 생각했는데 이 영화가 데뷔작이네요.
원작자 조앤 롤링이 시나이로 작가로 참여하고 전 해리포터 시리즈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전 해리포터 시리즈의 앞선 세대의 이야기입니다. 배경은 호그와트 학교가 아닌 1926년의 뉴욕입니다.
안보면 후회하고 기억에 남을 영화는 아니지만 기분좋게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따뜻한 감성과 로맨틱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인이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