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2

감독 존추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헬런슨, 데이브 프랭코, 리지 캐플란, 주걸륜,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장르 범죄, 액션

 

 포스터에는 7월 13일 대개봉이라고 되어있는데, 12일날 보았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영화가 보고 싶었고, 마침 <나우 유 씨미 2>가 개봉해서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나우 유 씨미 1> 은 보지 않았었다. 재밌다고 들어서 보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2편을 보니 1편이 꼭 보고 싶어졌다. 1편을 보지 않아서 초반에 등장인물이나 내용을 파악하기가 조금 어려웠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적응되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배우들이 모두 매력적이다. 제시 아이젠버그, 굉장히 눈에 익은 얼굴이다 했었는데, <소셜 네트워크>에서 봤었다. 약간 찌질하면서도 매력있는 배역을 잘 소화하는 것 같다. 여배우 리지 캐플란은 처음보는 것 같은데, 역시나 이쁘고 매력이 넘쳤다.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극중에 주걸륜이 나와서 반가웠다.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주걸륜을 알게 되었는데, 왠지 호감가는 배우다. 피아노를 잘쳐서 그런가?  

 

 영화를 보기 전 SNS의 어떤 평 중에 "영화가 아니라 마술쇼 같았다." 라고 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공감갔다. 영화도 보고 마술쇼도 보고 정말 눈이 즐겁고 기분이 즐거웠다. 비도 세차게 내리고, 하루종일 기분도 꿀꿀하고 우울해서 기분전환할겸 이 영화를 봤는데 절호의 선택이었다.

 

 즐겁고 신나고 통쾌한 영화. 여름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영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