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가스 제닝스

배우 샘 락웰, 모스 데프, 주이 디샤넬, 마틴 프리먼

장르 모험, 코미디, SF

 

 제목이 하도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던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영화를 드디어 보게되었다.

이 영화는 더글러스 애덤스이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최근에 그 소설 1권을 읽고 영화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다.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모스 데프는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에서 인상깊게 봤던 배우였고, 주이 디샤넬은 <500일의 썸머>의 그 썸머다! 그리고 그녀는 영화 <예스맨>에도 나오는데 모두 재미있는 영화이며 역시나 이쁘다.

 

 소설을 보신 분이라도 영화를 봐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소설을 본지 시간이 많이 흐르면 흐를수록 좋지 않을까 싶다. 소설도 안 보신 분은 추천드린다. 역시나 소설 속 깨알같은 유머들은 영화에서 모두 발휘되기 힘든 것 같았다. 영화의 시작과 끝에 흘러나오는 OST가 너무나 웃기고 흥겹고 좋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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