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요정
김한민 글.그림 / 세미콜론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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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책이란 표현은 왠지 어색하다. 그림책, 소설로 분류된다. 김한민 작가는 자신의 책을 '그림소설'이라고 이야기했던 것도 같은데 확실치 않다. 김한민 작가는 <비숲>의 영장류학자 김산하씨의 친동생이다. 아주 잘 어울리는 형제이다.

 

 이 책 사랑스럽다. 이쁘다. 감수성, 동심을 자극한다. 순수하다. 귀엽다. 좋다.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동화책을 펴보는 듯한 느낌. (사실 동화책을 읽어본 기억이 거의 없지만) 먼가 어렸을 때로 돌아간듯한 느낌.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너무 좋았다. 나도 공간을, 공간의 요정을 좀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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