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별 같은 말들 - 인터스텔라를 넘나든 지구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이영일 엮음, 김광음 옮김 / 완두콩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먼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 된 책이다. 금방 볼 수 있는 책이다. 책 내용은 시간여행을 통해서 아인슈타인을 살려내고, 아인슈타인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면서 아인슈타인이 살았던 그 시대의 다른 유명인사들도 살려내고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했던 명언들을 다시금 듣는 그런 내용이다.

 

 예전에 아인슈타인에 갑자기 빠져서, <아인슈타인 명언>, <아인슈타인 생각>이란 책을 사서 읽었었는데, 그 책들보다 더 좋았다. 정말로 책 제목 그대로 별 같은 말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 말들을 소개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리뷰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다. 우리는 아인슈타인을 당연히 천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 한가지 일에 오랫동안 몰두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심지어 천재성과 근면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근면성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것들이 그의 천재적인 면모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일에 오랫동안 사심없이 몰두 할 수 있는 사람은 천재다. 그리고 천재성보다 근면성을 택하는 것도 천재들의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천재성과 근면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근면성을 선택할 것입니다."

"불행은 행운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인간에게 유익합니다."

"당신이 빨리 가려고 하면 할수록, 결과적으로 당신은 더 짧은 시간밖에 누리지 못합니다."

"잡고 있던 낡은 밧줄을 놓아야 새 밧줄을 잡을 수 있습니다."

"노력만이 우리를 자기 자신이라는 속박에서 해방시켜 우리를 가장 위대한 사람들의 일원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진리와 지식의 영역에서 재판관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신들의 웃음 속에서 난파되고 말 것입니다."

"배움과 진실과 아름다움을 추구함으로써 우리는 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평생을 살 수 있다."

"책은 많이 읽으면서 생각은 적게 하는 사람은 게으른 사상에 묻혀 버린다."

"인생의 폭풍우를 견딘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 맑은 날 저에게는 저 자신이, 위험한 것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사막의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은 타조처럼 생각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위해 작은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지속하는 진정한 존재의 위대함과 비교하면 애처로울 정도로 무의미한데도 자신을 대단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자신이 판 구멍 속에 처박힌 두더지처럼."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단지,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몰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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