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8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우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제레미 레너

 

 

 

 아쉽게도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다. 이런 멋지고 재밌는 영화를 놓치다니 영화를 보면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몇몇 편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그다지 인상깊진 않았다. 아마도 어릴 적에 봐서 기억에 가물가물 하기도 하고, 이런 007시리즈나 미션임파서블시리즈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이제는 미션임파서블, 톰크루즈, 그리고 감독인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까지의 팬이 되버렸다.

 

 우선 감독 소개부터 하자면,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  <엣지 오브 투머로우>의 각본 등 각본도 많이 쓰고 직접 연출, 제작 한 영화도 많다. 그리고 톰크루즈와의 인연이 상당히 깊다. <작전명 발키리>등 4편 의 영화에서 톰크루즈와 함께 했다.

 

 그리고 우리 톰아저씨, 영화의 첫 등장부터 그리고 자동차 추격씬에서도 화려하고 아슬아슬한 액션을 선보여주신다. 가히 액션 영화에 한 획을 긋는 분이 아닐까 싶다. 이제서야 톰크루즈의 팬이 된 것 같다. 최근 본 <엣지 오브 투머로우>에서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고, 톰크루즈의 액션과 연기에 반했다.

 

 그리고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 처음보는 배우였지만, 강렬한 인상 남겨주시다. 스웨덴 배우로서 액션과 미모 그리고 몸매까지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은 배우다.

 

 사이먼 페그는 잘 모르는 배우인데, 이 배우도 인상 깊었고, 또 제레미 레너는 그 어벤져스에서 활 쏘는 친구(호크아이)로 요즘 자주 얼굴을 보는 것 같다.

 

 

 일단 각본이 굉장히 훌륭하다. 영화 속 대사 중 "당신이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을 의심하기를" 처럼 그 누구도 어떤 정보도 그리고 미션과 도박의 성공여부도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 시종일관 의심과 믿음사이를 오가며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해 나간다.

 

 또한 좋았던 점은 자동차 추격씬, 오토바이 추격씬. 액션영화의 꽃이자 백미인 추격씬. 정말 화려하고 간지나는 추격씬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이다. 유럽의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톰크루즈의 복수의 미적취향까지, 미의식이 굉장히 맘에 들고 멋졌다. 마무리까지 간결하고 깔끔한 미의식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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