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마야 안젤루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뉴욕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3년 연속 1위)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앵무새 죽이기》《보이지 않는 인간》과 함께 미 중고등학교 3대 필독서

버락 오바마, 미셸 오바마, 빌 클린턴, 반기문 등 세계의 명사들이 존경한
미국 흑인 문학의 이정표 마야 안젤루 타계

아무리 가혹한 폭력에도 비굴할 수 없었던,
그리고 창백한 이념이나 독소적인 이데올로기 따위에 오염될 수 없었던 한 건강한 여성의 삶의 기록


 

 일단 출판사 제공 책소개를 그래도 옮겨왔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한 책이다. 마야 안젤루는 위대한 흑인여성이다. 그녀의 책의 추천사를 보면 정말 후덜덜하다. 이토록 화려한 라인 업을 전에 본적이 있나 싶다. 이 책은 오바마 부부, 빌 클린턴, 반기문,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감명깊게 읽은 책이며, 마야 안젤루는 그들이 존경하는 인물이다.

 

 이 소설은 마야 안젤루의 유년시절에 해당하는 자전적 소설이며, 이 책 외에도 다른 자전적 소설들이 쭉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 아마도 당장은 아니겠지만. 이 책이 마야 안젤루의 대표작이며, 가장 널리 읽히고 유명한 책이니 마야 안젤루의 책을 읽고 싶으시다면 이 책부터 읽어보시기 바란다. 아! <딸에게 보내는 편지>도 추천드린다. 정말 좋은 책이다. 나는 오프리 윈프라를 통해 마야 안젤루를 알게 되었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소설도 무척이나 좋았다. 재미있고, 또한 아련하고, 슬프지만 먼가 그래도 인생은 살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해준다. 마야 안젤루의 진솔한 삶의 고백, 뛰어난 문체,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정말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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