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과 - 남녀관계에 대한 어느 편식男의 고찰
김정훈 지음 / 북뱅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연애와 사랑에 관해서 중고등학교때 배운 국영수사과를 이용해서 고찰한 책이다.

 

 그 고찰보다는 작가의 첫사랑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공감이 갔다.

 

  사랑은 불현듯 찾아온다. 그리고 언제 떠나갈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는 상처가 남는다. 깊든 깊지 않든 확실하게 남기고 간다.

 

 첫사랑은 특히나 그 정도가 심하다. 인간에게는 면역체계가 있는데, 아직 사랑과 이별이라는 항체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항원이 전혀 만들어져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과연 첫사랑을 잊었을까? 그에게 구원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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