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 -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이지성 지음 / 차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성 작가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독서에 빠져들게 되었고,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꿈을 꾸게 되었다. 그리고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통해서 이제 인문고전의 바다에 빠져보고 싶다.

 

 고전이라 불리우는 작품들을 간간히 읽고 있다. 하지만 역시 고전보다는 비고전에 더 손이 자주 가는 것은 사실이다. 고전은 왠지 꺼려진다. 읽고나면 역시 '고전은 고전이구나', '참 좋구나'라고 느끼지만, 아직은 친숙하지 않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 일단은 많고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고 싶었기 때문에, 고전은 조금 꺼려졌었다. 고전은 지식보다 지혜를 주고 빨리 읽히기 보다는 읽다가 멈춰서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먼가 조급함을 가지고 있는 내게는 꺼려지는 책이었다. 특히 1년에 365권을 실천하다 보니 더욱 그랬다. 고전 1권 읽을 시간에 일반 책은 2~3권 읽을 수 있으니, 권 수에 연연하고 집착하는 내게 고전은 더욱 멀리하고 싶은 책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1년에 365권을 실천했기 때문에(비록 1년을 조금 초과하긴 했지만 15일 정도?) 권 수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다. 앞으로는 읽고 싶은 책들을 맘껏 읽어야 겠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일단 목표는 한 주에 1권. 일년에 50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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