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이다
제프 헨더슨 지음, 나선숙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역시나 정말 좋은 책, 재미있는 책이었다. 리뷰나 평점이 굉장히 좋아서 기대하고 봤다. 물론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자신의 인생을 통해 희망을 보여준 사내. 절망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밑바닥부터 정상까지 달려간 사내. 그의 인생스토리는 어떤 영화보다 드라마틱하다.

 

 (여기서 부터는 가벼운 스포일러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와 굉장히 오버랩되는 책이었다. 슬럼가의 하층민에서 라스베가스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여정은 파란만장했다. 마약딜러로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그 대가로 징역 10년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교도소에서의 생활은 그에게 반성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아니 그가 기회를 거머쥐었다. 우연히 교도소 주방 설겆이로 들어가게 된 그는 점차 요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고, 정말 한걸음 한걸음씩 배워나가지만 열정적으로 배워나간다.

 

 그에게서 끈기와 노력, 근면 그리고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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