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쪽
마르셀 서루 지음, 조영학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 후기 / 사월의책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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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극찬한 소설이기 때문이었다.

 

 왠지 요즘 소설이 무척 땡겨서 보게 된 소설 중 하나이다.

 

 확실히 몰입감이 있었다. 그리고 의외성또한 뛰어났다. 매력적인 소설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일단 작가도 꽤 유명하고 좋은 상도 받고, 이 책도 좋은 상의 최종 후보에도 오른 책이다. 그러니깐 일단은 믿고 봐도 좋다. 보증수표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배경은 가까운 미래, 인류의 문명은 몰락을 맞고 그 후에 벌어지는 인간들의 참옥한 살상과 비극, 그리고 그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는 어쩌면 너무도 슬픈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소설이다. 극한의 추위와 고독을 맞볼 수 있는 책이다.

 

 나도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춥고 외로운 겨울을 견디며 읽기 좋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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