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 방송인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6
주디 L. 해즈데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상처와 시련, 실패를 딛고 희망의 상징이 된 오프라 윈프리.

 

  상처받고 실패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보게 되면 분명 기운이

 

 나지 않을까 싶다.

 

  누구나 상처받지 않아 본 사람은 없다.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도 없다. 상처와 실패. 좌절과

 

슬픔, 모두 삶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숙제이다. 결코 이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의 삶을 보니 겸허해질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상처와 실패가 너무도 별거

 

아니고 작게 느껴졌다. 물론 누구에게나 자신의 문제가 가장 절실하고 힘겨운 법이다. 하지만 그

 

럴 때 일수록 주위를 둘러보고 나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 속에만 있으면 그 문제

 

를 한 쪽 방향에서 볼 수 밖에 없다. 그 문제 밖에서 바라봐야한다. 그것이 성찰의 힘이다.

 

 슬픔에서, 실패로 인한 좌절 속에서, 상처와 고독, 죄책감에서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 자신을 가

 

둔 감옥에서 밖으로 나와야 한다.

 

 돌아보면 삶의 모든 것에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힘겨웠던 순간들도 그것을 이겨내고 보면 나에

 

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니체의 말처럼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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