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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 원본 완역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한창 유명했던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를 다시 읽었다.
대학시절에 재미있게 읽고 이 번에 마시멜로 시리즈 3권을 독파하려고 1권을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감회가 새로웠다. 오랜만에 읽은 책은 정말 새롭고 마치 처음 읽는 것 같다. 지금 열심히
읽고 있는 책들도 전부 다 기억 속에서 지워질 거라고 생각하니 참 아까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무의식 속에 가라 앉지만 깊고 풍부한 무의식층을 만들어 줄 것이고,
책의 핵심내용, 주제들은 잊지 않고 기억될 것이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소설형식이라는 것도
내용도 전혀 기억에 남지 않았지만, 그 메시지는 기억에 남았듯이 말이다.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참 좋은 작가이다. 좋은 책, 쉽고 유용한 책을 잘
쓴다. 그의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피라니야 이야기>, <바보 빅터>, <난쟁이 빅터>, <마시멜
로 이야기 1,2,3> 까지. 어린이, 청소년들까지도 읽기에 쉬운 좋은 책들이다. 모두 좋은 책들이니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얻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