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과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김정환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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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출간 된 책이다. 따라서 최근 과학 내용들을 담고 있다.

 

 과학에 대한 상식을 넓혀준다.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들 하지만 알고나면 오싹한 과학이야기들을

 

다룬다. 과학은 이처럼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알면 신기하고 신비롭기도 하고 이내 두렵고 무서

 

워지기도 한다.

 

 예를 하나 들자면 입자가속기라는 것이 있다. 양성자 2개를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키

 

는 실험장치이다. 바로 빅뱅의 순간을 관찰하기 위해서 하는 실험인데, 이 때 아주 작은 블랙홀이

 

생성된다고 한다. 이론 상으로는 이 블랙홀은 생겼다가 바로 사라지지만, 만에 하나 블랙홀이 사

 

라지지 않고 점점 커진다면?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지 않은가? 지구에 블랙홀이 생겨서 모든 것

 

을 다 빨아들여버린다면? 부디 이론이 틀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길로틴(단두대)에 목이 짤리면 과연 그 후에 의식이 있을까? 부터 신종인플루엔자, 평행우주 등

 

에 이르기까지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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