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리처드 파인만 지음, 정무광.정재승 옮김 / 승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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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은 알지만 파인만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또한 유대인이며 양자전기역학으

 

로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이다. 어쩌면 아인슈타인 이상으로 인간적이고 재미있는 괴짜이다.

 

 이 책은 어려운 책이 절대 아니다. 과학이란 무엇인지,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굉장히 비과학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이 과학이고 무

 

엇이 비과학인 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비과학적인 것들에 휘둘리고, 비과학적인 것들을

 

맹신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예를들면 우리는 우연, 확률, 통계, 신비 그

 

리고 자칭 과학적이라 일컷는 학문들에 대해 너무나 무 비판적이다. 의심과 불확실성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좋은 과학교양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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