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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이야기 - 순수한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꾼 과학자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5
해리 러바인 3세 지음, 채윤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양대 물리학자 중에 한 분이시다. 천재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그래서 친근
한 파인만의 일대기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부모라면 유대인 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라는 책도 같이 읽고 있었는데,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브루타라는 말은 둘 이상씩 짝지어서 질문하고 토론하는 대화 방식을 이야기한다.
하브루타를 통해 유대인들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과
굉장히 대조적이다. 파인만은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를 통해 과학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가질 수 있었다. 파인만의 가장 큰 스승은 바로 아버지였던 것이다.
아무튼 파인만을 몰라도 과학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