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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피터 -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호아킴 데 포사다.데이비드 S. 림 지음, 최승언 옮김 / 마시멜로 / 2014년 3월
평점 :
이상하게 이분 작가의 책은 쉽게 읽히고 한 번에 읽게 된다. 그리고 큰 감동과 많은 가르침 깨
우침을 얻게 된다. 자기계발서처럼 이야기하는 것보다 이렇게 소설로써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더 큰 감동과 깨우침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시멜로 이야기, 바보빅터에 이은 세번째 이야기다.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절제와 인내를, 바보
빅터를 통해서 자신에 대한 긍정과 믿음을, 그리고 이 난쟁이 피터를 통해서 '목적의 힘'을 이야
기 한다.(스포방지를 위해서 '목적의 힘'이라고만 표현했다.)
난쟁이피터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고 감동받
는게 아닐까 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물론 실천은 어렵다는 것은 안다. 하지
만 마음 속에 작은 씨앗이 들어온 것 자체만으로도 뜻깊은 일일 것이다. 씨앗이 없으면 열매도
없다. 이 작은 씨앗을 소중히 여기고 가꿔나야겠다. 그게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면 할 수 있는 일
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해본다.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